노아 홍수 후에는 어떻게 되었는가?
노아 홍수 후에는 어떻게 되었는가?
처음에 노아의 홍수가 일어난 것도 신기하고 쉽게 믿을 수 없는 일이지만 홍수가 난 후의 처참한 모습은 상상하지 못하였다. 성경에는 5개월 동안의 노아의 방주가 있고 홍수를 겪은 세상은 너무나 처절하게 지표면은 사면이 온통 검붉은 진흙으로 덮여 있었고, 발가벗은 땅은 울퉁불퉁하고 흉악스럽게 드러난 바위와 거친 지형으로 변해 버렸다고 하였다.
홍수가 나기 전에 모습은 찾아볼수 없고 동물과 식물은 모두 없어지고 들판과 숲은 모두 없어졌다고 하였다. 누구라도 이런 배경은 상상만으로는 쉽게 떠올르지 않을 것이다.
이런 자연의 황폐를 피해 하나님의 은혜로 살아난 노아의 마음은 어땠을까, 정말 믿을수 없는 일을 겪은 후의 마음을 경험해보지 못한 자는 이해할수 없을 것이다.
노아는 방주에서 나와서 제일 먼저 자신들을 구원하신 하나님께 감사의 제단을 쌓고 기도하였다고 한다. 누군가 방주에 있었더라도 가장먼저 해야할 일은 당연히 방주를 만들게 하고 홍수의 계획을 알려주시고 은혜로서 노아와 그 주변의 모든 것들을 구원으로 살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려야 할 것이다.
하나님께서 인간의 타락성과 죄악으로 말이암마 멸망시키기로 하시기까지는 많은 생각과 계획으로 여러 가지의 방법을 생각하셨을 것이다. 인간이 하나님 앞에서 얼마나 나약한 존재인지 얼마나 힘이 없는 가난한 존재인지 노아의 방주를 통하여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다.
하지만 두려운 면을 보여주신 다음에는 역시나 인간에게 정말로 은혜롭고 모든 만물을 사랑하시는지 다시 한번 놀라게 해주셨다. 하나님께서는 사람들과 맺으신 언약의 징표로서 그처럼 아름다운 무지개를 구름속에 두심으로써 언제나 죄를 짓고 타락을 일삼는 인간들에게 동정심이 얼마나 크신지 알수 없을 것이다.
노아가 그와 함께 방주에서 나온 힘센 맹수들을 바라보았을 때에 그의 가족들이 혹시나 짐승들에게 물려 죽임을 당하지나 않을까 두려워하고 있었지만 하나님은 이때에도 땅의 모든 짐승과 공중의 모든 새와 땅에기는 모든 것과 바다의 모든 고기가 너희를 두려워하며 너희를 무서워 할 것이라고 하시며 동물은 너희의 식물이 될지라 채소같이 내가 이것을 다 너희에게 주노라 하셨다.
이 말씀은 곧 그전에는 인간에게 동물의 고기를 먹게 하지 않도록 하였다는 것이다. 그러나 방주안에 있는 동안 모든 푸른 것이 죽어 버렸으므로 방주안에 보존되었던 정결한 동물의 고기를 먹도록 허락하시었다. 이로서 현대의 인간들이 지금까지 동물을 먹는 이유인가 생각하였다. 한편으로 사막이나 황폐한 벌판 같은 곳에서는 식물이 없기 때문에 어쩔수 없이 먹게 된것일 수 도 있다. 하지만 하나님의 의도하시고 계획한 대로 된것이라고도 부인할 수 없을 것이다.
홍수로 인하여 지각은 모두 변하였다고 하였다. 처음에 묘사된 그 처참하고 황폐해진 배경만 상상해 보아도 도무지 인간들이 살아갈 수 없는 공간으로 변해버렸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하지만 하나님은 인간을 멸망시키려고 하신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노아로 하여금 모든 것을 준비하게 하시고 다시는 인간에게 죄를 짓지 않게 하시려는 하나님의 놀라운 계획이셨던 것이다.
노아의 홍수로 인하여 그의 방주 이외에는 모든 것이 물에 잠기고 지각은 변동하게 되었다. 이때에 광대한 삼림들이 땅속에 매장되어서 석탄으로 변하였고 지금의 방대한 석탄층과 다량의 기름을 전세계에서 산출 할수 있게 되었다. 땅의 깊은 곳은 하나님의 무기고라고 나와있다. 땅속에서 물이 올라오고 하늘이서 물이 내려오듯이 이것은 하나님의 엄청난 무기인 것이다.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께서는 언제나 은혜로우시고 신비로우신 분일 줄만 알았던 나에게 또 다른 의미로 다가왔다.
노아의 방주가 하나님께서 인간이 지은 죄와 타락을 벌하는 본보기로 계획하셨다면 현재의 상황에서도 얼마든지 비슷한일, 아니 더 끔직한 일이 일어날 수 있을 것 같다고 문득 떠올랐다. 현대인들의 타락과 이기심이 결국에는 서로를 짓밝고 결국에는 모든 인간들과 만물들이 같이 멸망할수 있다는 것을 암시한다.
엄청나게 큰 지진이나 폭풍, 화산 폭발 등 단순히 자연 재해만 생각해도 환경은 금방 파괴될 것이다. 하지만 우리가 하나님을 믿고 그가 계획하신 일들을 따른다면 어떠한 상황이 되어도 하나님은 우리를 버리시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만큼 인간들이 서로 사랑하며 시기하지 않고 모두가 하나가 되는 사회를 이루어 나간다면 다시는 끔찍한 일들이 생기지 않을 것이라는 확신이 생기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