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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터스포츠 깍둑

BMW 3시리즈에서 조수석 에어백 결함 발견 전세계 160만대 리콜 결정, 국내 3800여대 대상 연말 리콜 진행 예정

BMW의 베스트셀링 모델 3시리즈에서 에어백 결함이 발견돼 리콜에 들어간다고 공식적으로 발표했습니다.

2014년 7월 16일(현지시간) BMW는 조수석의 에어백 결함으로 전 세계에 판매된 총 160만대의 차량을 리콜 한다고 발표 했습니다.

 

 

 


리콜 대상 차량은 일본 제조업체 다카타의 에어백을 탑재한 1999년 5월부터 2006년 8월까지 생산된 BMW 3시리즈 전차종입니다. 

 

리콜 사유는 최근 잇달아 결함이 보고된 일본의 다카타 에어백이 탑재되어 있는데 다카다 에어백은 사고 발생 시 제대로 작동이 되지 않거나 금속파편이 튀어 탑승자를 다치게 할 가능성이 있는 것 때문이라고 합니다.


BMW는 작년도 에어백 결함으로 총 24만대의 차량을 리콜 한 바 있으며 BMW 측은 이번 리콜은 예방조치며 아직까지 에어백 결함으로 인한 사고는 보고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BMW코리아 관계자는 17일 "국내의 해당 차종 약 3천800대를 대상으로 부품 수급이 이뤄지는 연말께 리콜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리콜은 3시리즈 세단을 비롯해 파생모델에까지 해당될 예정이며 빠른 조치로 소비자 피해를 최소화 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코오롱 모터스에 문의해본 결과 아직 본사에서 리콜 작업이 내려온건 없다고 합니다. 연말쯤에나 리콜 진행 할것 같네요. 귀찮지만 안전을 위해서라면 절꺽이카도 가서 손좀 봐야겠네요....

 

국내 자동차 기업들도 이런 적극적인 리콜 진행을 본받으려면 아직 멀었겠죠?... 왜 만날 기술은 따라잡앗다고 말로만 떠들면서 이런 서비스 마인드는 아예 따라잡을 생각이 없는지 참 안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