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6일(미국 현지시간)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인 '2014 CES'를 하루 전날인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 베이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글로벌 프레스 콘퍼런스'에서 85인치 가변형 울트라HD LED TV를 공개했습니다.
마찬가지로 LG전자도 이날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 내 전시장에서 77인치 가변형 울트라HD 올레드TV를 공개했습니다.
이 제품들은 기존의 곡면 TV보다 발전된 기술로 리모컨으로 곡률 조절할수 있습니다.
리모컨으로 완전 평면 상태에서 기존의 곡면 TV의 곡률인 4천∼4천500R(4천∼4천500㎜인 원이 휘어진 정도) 수준까지 휠 수 있다고 합니다.
이 기술을 통하여 시청자가 직접 곡면을 변경함으로써 몰입감을 최대로 높일수 있게 되었습니다.
삼성과 엘지는 지난해 1월 CES에서 LG전자와 함께 55인치 곡면 올레드(OLED·유기발광다이오) TV를 선보이면서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시대를 열었습니다. 하지만 현재로선 가격이 관건인듯 합니다.
또한 스마트폰에서도 플렉서블 디스플레이를 선보였죠. 물론 휘어진폰과 휘는 폰의 차이가 있긴 합니다만 개인적으로는 엘지의 휘어지는 스마트폰이 더 끌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