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사상 최대 66만여대 리콜, 누수논란에 이은... 브랜드 이미지 하락, 품질경영 차질 현대·기아자동차(회장 정몽구) 차량 66만여대가 브레이크 스위치 접촉 불량으로 국내에서 무더기 리콜 조치된다. 이번 리콜은 올 들어 국내에서는 최대 규모로 현대·기아차는 품질경영에 흠집을 남길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25일 현대차와 기아차에서 제작·수입 판매한 쏘나타 등 15차종 66만2519대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 한다고 밝혔다. 이번 리콜은 브레이크 스위치 접촉 불량으로 시동 및 제동등 점등 불량을 유발할 가능성과 정속주행장치, 차체자세제어장치가 정상적으로 작동되지 않을 수 있는 문제점이 발견됐기 때문이다. 정속주행장치란 엑셀레이터 페달을 사용하지 않고도 자동차가 일정한 속도로 주행할 수 있게 유지시켜 주는 장치다. 차체자세제어장치는 각 바퀴의 제동력이나 엔진출력을 제어해 .. 더보기 이전 1 ··· 131 132 133 134 다음